화이트데이는 사탕이 아니라 마시멜로를 주는 날?

화폐 테마여행 2012/03/13 17:29 Posted by 칼리오페+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는 상당히 미스테리에 쌓여있습니다.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라고 알려진 이야기는 대부분 3~4세기 유럽을 무대로 하고 있습니다. 사랑과 관련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발렌타인데이와 멋진 궁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화이트 데이는 어떨까요? 화이트데이에 대한 유래도 다양한 이야기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발렌타인데이만큼 로맨틱한 이야기는 아니네요 :( 오늘은 3월 14일 화이트데이의 유래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합니다 :)


   화이트데이, 전 세계인의 축제인가?

발렌타인데이는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2월 14일이란 날짜에 있습니다. 비록 우리와 같이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며 고백하는 날은 아니지만, 사랑과 우정을 고백하고 감사하는 날이라는 것은 어느 나라나 똑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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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달력 속에는 화이트데이, 블랙데이, 로즈데이 등 매월 14일마다 많은 데이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의미 있게 챙기는 것은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그리고 솔로들을 위로해 주는 블랙데이 정도뿐이죠. 항상 발렌타인데이와 쌍을 이루고 있는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처럼 전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인 것 같은 느낌 받지 않으시나요? 하지만 화이트데이는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 등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만 행해지는 행사입니다.



 
일본에서 시작된 화이트데이

전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발렌타인데이엔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이러한 풍습 역시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일부 국가에서만 행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아시아에서만 이런 풍습이 유행하게 된 것일까요?

초콜릿을 전달하는 발렌타인데이의 관습은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본격적으로 일반인들에게 알리고 광고로써 활용한 것은 일본입니다. “발렌타인데이=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라는 이미지를 정착시킨 것이죠 :) 1960년대 일본의 메이지 제과와 모리나가 제과가 여성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것이 바로 이 캠페인의 시작입니다. 또 최근 모리나가 제과는 남성도 여성에게 초콜릿을 주자는 “逆チョコ (역초코: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초콜릿을 선물하자)” 캠페인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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逆チョコ, 초콜릿의 포장을 거꾸로 인쇄하여 남자가 여자에게 초콜릿을 주자는 메세지를 담고있다.



발렌타인데이와 마찬가지로 화이트데이 역시 일본에서 시작된 캠페인입니다. 애석하게도 어떠한 낭만적이 이야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단순히 발렌타인데이를 표방한 마케팅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화이트데이, 사탕을 주는 날이 아니다

화이트데이의 유래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존재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이야기를 살펴보자면, 1970년대 들어서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판매가 늘어나는 것을 보고 생겨났다는 설입니다. 지금처럼 사탕이 아니라 마시멜로를 선물하는 “마시멜로데이”였으며, 하얀색의 마시멜로 때문인지 시간이 지나며 화이트데이로 바뀌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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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데이가 우리나라에 도입되지 않은 이유는 우리나라에는 마시멜로가 대중적으로 판매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지금도 마시멜로는 우리가 쉽게 만나 볼 수 있지는 않으니까요. :)  때문에 마시멜로데이가 화이트데이로 바뀐 후 사탕을 선물하는 문화가 우리나라에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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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KIN79 (n=2,149)



지금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에 초콜릿이나 사탕을 선물해 주는 문화는 명목상으로만 존재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 설문조사를 보면 초콜릿이나 사탕보다는 가방, 액세서리, 태블릿PC등 실용적인 선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랑을 나타내는데 실용적인 부분을 우선적으로 생각한다는 부분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저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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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3 17:29 2012/03/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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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리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야 뭐 신경도 안쓰는 날이지만...
    ㅋㅋㅋ 머시멜로나 사다 먹어야겟네요, 몰랐어요~

    2012/03/13 18:13
    • 칼리오페+  수정/삭제

      전 마시멜로가 참 좋아요 :) 말랑말랑 쉽게 구할 수 없어 슬프지만요

      2012/03/20 10:48
  2. 여강여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렌타인과 화이트 데이에 그런 역사가 있었군요...
    업체의 상술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것은 아닌지....
    사랑을 건네주는 좀 더 순수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012/03/13 19:39
    • 칼리오페+  수정/삭제

      순수하게 사랑을 전하는 의미는 이미 퇴색한 것 같지만... 그래도 주고 받는 선물 속에 진정한 마음이 담겼으면 좋겠습니다 :)

      2012/03/20 10:49
  3. 핑구야 날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이트데이가 일본에서 시작 되었군요

    2012/03/14 08:10
    • 칼리오페+  수정/삭제

      왠만한건 다 알아보면 시작이 일본이에요. 대단한 나라입니다 :)

      2012/03/20 10:49
  4. 걷다보면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이라는 본래의 의미에서 벗어나 실용적인 선물로 넘어갔으니 웬지 씁쓸하여집니다!

    2012/03/14 14:21
    • 칼리오페+  수정/삭제

      물질적인 부분만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꼭 마음도 주고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2012/03/20 10:50
  5. 해우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안그래도...어제 아무것도 주지않았는데..괜찮았다 싶더니....

    좀전에..사무실에서..발렌타인-화이트데이...에 유래같은 것때문에..논쟁비슷하게 열렸었거든요..
    감사합니다...ㅋㅋㅋ

    2012/03/15 13:18
    • 칼리오페+  수정/삭제

      도움이 되엇나요? 다행입니다 :)

      2012/03/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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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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